25일 첫 출하, 당도 11.2 브릭스 품질 우수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올해 제주산 하우스 감귤이 지난 25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29일 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중석)에 따르면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김달식씨가 지난 25일부터 본격적으로 하우스 감귤을 출하하고 있다.
이곳에서 출하된 감귤은 80% 가량이 착색돼 11.2 브릭스 안팎의 당도와 1.10% 수준의 산 함량을 유지하는 등 비교적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기술센터 관계자는 설명했다.
하우스 감귤은 농협을 통해 서울 지역 대형 백화점으로 출하되고 있는 상태로, 지난해보다 1000원 가량이 낮은 kg당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