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 '제주학' 민속역사자료 수집
제주발전연구원 '제주학' 민속역사자료 수집
  • 고재일 기자
  • 승인 2014.0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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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고문헌 및 문서, 사진 및 족보 등 대상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공영민)과 제주도는 오는 7월까지 '제주학' 연구와 교육자료로 활용될 민속역사자료를 수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집대상은 전문연구자나 단체, 기관이 소장한 제주지역 민속 역사자료나 개인이 소장한 고문헌, 고문서, 사진, 족보, 구술(민요)자료 등이다.

수집된 자료는 자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디지털자료로 변환된 후 소장자에게 반환되며, 제주학 관련 연구물을 온라인으로 서비스하는 통합시스템인 '제주학 아카이브'(Jejustudies Archives)에 탑재될 예정이다.

'제주학 아카이브'에서는 현재 서울대 규장각 소장의 고문헌과 고지도, 저명한 사진작가들의 기증 사진, 방송국이 소장한 해녀와 세계자연유산 동영상 등 3000여건의 자료가 제주학연구센터 홈페이지(http://www.jst.re.kr)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기증신청이나 자세한 사항은 제주발전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064-726-61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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