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350억원 규모 공사 ‘지역의무공동도급’발주
제주공항, 350억원 규모 공사 ‘지역의무공동도급’발주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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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종균)는 올해 진행되는 350억원 규모의 공사를 지역의무공동도급 또는 지역제한 방식을 통해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7억원 이상 전문공사를 추진하는데 있어 지역제한을 두지 않으면서 제주지역 업체 참여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올해 예정된 공사 규모는 약 350억원 규모이다. 앞서 ‘제주공항 항공기 소음피해지역 방음창호설치공사’와 ‘외곽울타리 교체공사’ 등 50억원 규모의 공사도 ‘지역의무공동도급’으로 발주했다.

신종균 본부장은 “기존의 발주방식인 단독입찰의 경우 제주지역에서 참여할 수 있는 업체의 수는 상당히 제한 적이었다”며 “지속적인 지역의무공도급을 통해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참여 기회를 높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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