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은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의 자원봉사자인 '문화드리미'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을 누리기 힘든 도민들에게 공연·전시 관람, 음반과 도서 구입비, 국내 여행과 스포츠 경기 관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원봉사자인 '문화드리미'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업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접수는 다음달 2일까지 이메일(jejuvoucher@hanmail.net)로 보내면 되고,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 이상의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문화드리미에 선정되면 역량강화 워크숍과 간담회 등에 참여해야 하며, 소정의 교통비를 지원받게 된다.
활동기간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다.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자원봉사자를 선정해 상장을 수여하고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문의)064-710-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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