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제주지역 대학, 산학실습 업무협약

‘신라오름코스’는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에게 체계화된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하계방학 20명, 동계방학 10명 등 모두 30명을 선발해 4주간 운영되며 ▲입문교육 ▲현장실습 ▲체험활동 등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실습대학생은 신라면세점 임직원 강사로부터 ‘직장인의 자세’ 등 기본적인 소양교육을 받은 후 ▲판매 ▲마케팅 ▲물류 ▲지원 등 4개 부문별로 순환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또 실습 후에는 호텔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주신라호텔에서 글램핑 등 프로그램을 체험기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복지시설 자원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시간도 준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라면세점은 참가 대학생의 이론 및 실습교육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업무별 순환배치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현장체험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대학교는 학생들에게 이번 산학실습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해 일정에 맞춰 실습생을 선발하고 실습결과에 따라 학점을 부여하게 된다.
신라면세점 차정호 부사장은 “제주지역 대학생들이 직장생활을 미리 경험해 봄으로써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정립하고 졸업 이후 필요한 사회적응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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