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 검사결과 모든 항목서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주 지역 수돗물의 안전성이 확인됐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2014년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 민·관 합동으로 수질 검사를 한 결과 질성성질소를 포함한 59개 모든 항목에서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중금속이나 농약과 같은 인체 유해 물질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검사는 정수장 16곳과 마을상수도 4곳의 수도꼭지 수돗물을 채취, 현장에서 직접 유리 잔류염소를 측정했고 환경부 지정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인 제주대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에 수질 검사를 의뢰해 이뤄졌다.
세부적인 검사 결과는 금명간 도내 일간지와 제주도수자원본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수자원본부(064-750-7850)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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