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는 도내 기업의 현장애로 해소와 혁신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대한상의 경영자문단을 초청,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무료경영자문을 실시했다.
22일과 23일 이뤄지고 있는 이번 경영자문에는 민관식 대한상의 중소기업경영자문단 국장, 김용학 전 삼성중공업 조선사업부 상무, 노무법인 대유인재 대표노무사), 황현규 에파타노무사무소 대표 등 자문위원이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경영자문을 신청한 ㈜삼영교통, ㈜제양항공해운, ㈜유진농자재, ㈜한라산그린포크 4개 중소기업을 방문해 경영전략, 노무, 인사전략, 특허법률 등의 분야에서 경영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이들 기업들은 통상임금 등 변화된 노동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노무분야 자문을 요청해옴에 따라 노사가 만족 할 수 있는 경영환경조성과 사업 확대에 따른 인사전략분야에 대한 자문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단은 이번 자문결과를 토대로 도내 기업들이 원하는 시기에 다시 방문해 경영자문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현승탁 회장은 “최근 기업을 둘러싼 대내외환경이 급변화하고 있어 지역 중소기업들이 대응하는데 어려움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능력 향상 등 지속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자문단 활동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관식 중소기업경영자문단 국장은 “이번 자문결과를 바탕으로 제주지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영자문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