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분뇨 악취민원 예방책 ‘고심’
축산분뇨 악취민원 예방책 ‘고심’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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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점차 올라가면서 축산분뇨 악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민원이 더욱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귀포시가 민원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 서귀포시는 축산분뇨 관련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대정읍 양돈장 34개소를 비롯해 관내 축산사업장 40개소를 선정해 내달 중순까지 악취측정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을 앞두고 민원차단을 위한 행보를 본격. 정봉훈 서귀포시 축산과장은 “이번에 대상 사업장 업주의 입회 없이 양돈장 부지 경계에서 악취를 측정, 향후 향취발생 예방을 위한 기본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며 “돼지유행성설사병 발생 여파가 진정되면 양돈장 악취측정을 집중 실시하겠다”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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