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김인)는 외국인 체류자에게 금융수수료를 면제하고 해외송금·환전수수료를 우대하는 ‘NH 외국인우대 통장·적금’을 21일 출시했다.
외국인우대 통장은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전자금융수수료와 농협은행 자동화기기(CD·ATM) 이체·출금수수료가 면제된다. 해외송금수수료는 60% 우대, 환전수수료는 50% 우대한다.
3년까지 가입할 수 있는 외국인우대 적금은 3년 가입 기준으로 기본이율 연 2.6%에 급여이체 실적이나 송금·환전 실적 등에 따른 우대이율 0.5%포인트를 더해 최고 3.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NH 외국인우대 적금’은 귀국 또는 농협은행에서 해외송금을 위해 특별 중도해지할 경우 가입당시의 기본이율을 적용하는 특별중도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은행 홈페이지(http://banking.nonghyup.com)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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