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 역사문화지'편찬 사업 추진
'한림읍 역사문화지'편찬 사업 추진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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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와 한국문화원연합회 제주도지회가 '한림읍 역사문화지'편찬을 추진중인 가운데, 지난달 13일 한림읍사무소에서 주민들에게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제주시 한림읍의 역사와 문화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한림읍 역사문화지'편찬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와 한국문화원연합회 제주도지회(회장 신상범, 이하 연합회)는 제주시 한림읍의 변천사와 현황을 재조명, 이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한림읍 역사문화지'를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림읍은 ▲귀덕 1~3리 ▲수원리 ▲한수리 ▲대림리 ▲한림1~3리 ▲강구리 ▲상대리 ▲동명리 ▲명월리 ▲금악리 ▲상명리 ▲월림리 ▲옹포리 ▲협재리 ▲금능리 ▲월령리 ▲비양리 등 21개리로 구성됐다.

책은 '한림읍의 자연과 지리', '마을의 역사유적', '마을의 형성과 지명유래', '민속문화유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앞서 제주도와 연합회는 지난달 한림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를 마친 상태며, 현재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책은 오는 12월께 발간된다.

연합회 관계자는 "이 책 한권에 '한림읍'에 대한 이야기가 총망라 될 예정"이라며 "책은 지역연구 자료나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와 연합회는 현재까지 제주시 한경면·조천읍·추자면·애월읍, 서귀포시에서는 남원읍·표선면·성산읍에 대한 '역사문화지'를 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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