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심한 봄 호흡기 질환자 건강관리 주의
일교차 심한 봄 호흡기 질환자 건강관리 주의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4.0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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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제법 찬바람이 부는 등 최근 제주지역 하루기온차가 10도 이상 나면서 호흡기 질환자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

한국건강관리협회 영상의학과 전문의 손바울 진료과장은 “최근 일교차가 심해 감기나 폐렴을 앓고 있는 호흡기 질환자 수가 늘고 있다”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와 함께 평소 적절한 운동으로 ‘폐’ 건강을 관리해 줄 것”을 당부.

그는 이어 “기온 변화가 크다고 운동을 하지 않으면 체력이 약해지고 저항력도 떨어지는만큼 적절한 운동은 필수”라며 “처음부터 욕심을 내지 말고 단계적으로 운동 강도를 높이는 한편 도시 생활자의 경우 주말을 이용해서 산이나 숲을 찾아 상쾌한 바람을 쏘인다면 여러 환경 오염물질로부터 지쳐있는 폐포나 면역세포를 쉬게 할 수 있다”고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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