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묵화의 현재·미래 '한눈에'
중국 수묵화의 현재·미래 '한눈에'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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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중국 수묵화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제주돌문화공원(소장 강시철)이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오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중국 수묵화 초청전'이 그것.

한-중 미술교류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전시는 '大墨東方(대묵동방)'을 주제로 열린다.

전시에는 중국의 중국화단의 '자존심'으로 불리고 있는 가우복(賈又福)과 중국미술협회 이사인 조서성(赵绪成), 정주경공업대학교 예술설계대학교 석사생지도교수인 왕각송(王恪松)등 28명이 참여한다.

전시 개막식은 18일 오후 3시다. 참석자에게는 초대장과 도록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부대행사인 '한·중의 미술적 교감과 상호 발전을 위한 워크샵'도 진행된다.

김재경 제주돌문화공원 학예사는 "전시에서는 수천년에 걸쳐 축적된 중국의 예술정신을 엿볼수 있다"며 "이번 전시가 한-중 양국간의 문화 예술 교류가 더욱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돌문화공원 입장료는 유·초등학생은 무료, 청소년과 군경은 3500원, 성인은 5000원이다. 문의)064-710-7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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