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공원 '감시의 눈' 많아진다
어린이보호구역·공원 '감시의 눈' 많아진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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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9억원 들여 CCTV 702대 추가 설치 추진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주도는 15일 범죄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과 도시공원 등에 CC(폐쇄회로)TV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39억원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어린이보호구역 48곳과 도시공원 88곳 등에 지능형 다기능 CCTV 702대를 새로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CCTV는 야간에도 100m 정도의 거리에서 사물 식별이 가능한 200만 화소로 어린이보호구역과 공원 등 범죄 취약 지역에 대한 세밀한 감시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CCTV 영상은 제주도CCTV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연중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CCTV통합관제센터는 현재 어린이 안전용, 도로 방범용, 농산물 도난방지용 등 모두 3192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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