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15일 오전 6시30분께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검은오름 입구 번영로 교차로 사거리에서 허모(57)씨가 몰던 승용차량과 신모(55)씨가 몰던 승용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신씨의 차량이 전복되면서 박모(58·여)씨 등 3명이 부상을 입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충격으로 허씨의 차량에서 불이 나 전소됐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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