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제주지역 식품기업들이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뭉쳤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사(지사장 김성도)는 지난 10일 제주홍암가㈜등 도내 9개 식품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소식품기업 협력포럼 제주지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포럼은 중소식품기업 간 자율협력을 바탕으로 상호협력과 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여건을 스스로 조성, ‘중소-중견-대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창립됐다.
앞으로 포럼은 식품기업 간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공동협력사업을 비롯해 중소식품기업의 선진화를 위한 정책 소통, 식품산업에 관한 혁신 아이디어 및 사업정보 교류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aT 제주지사 김성도 지사장은 “이번 포럼 창립을 계기로 지역 식품기업과의 협력과 지역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