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성인 대상 강좌프로그램인 '제13회 박물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명화 읽어주는 박물관-미술로 보는 동서양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아카데미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과 중국인 등의 삶(사랑)과 문화를 살펴보게 된다.
1학기 강의(4월 25일~5월 30일)는 ▲의궤로 보는 조선왕실의 결혼 ▲조선시대 미인도로 보는 여인의 삶과 사랑 ▲조선 산천을 사랑한 천재화가 겸재 정선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2학기 강의(9월 19일~10월 31일)는 ▲조선 후기의 춘화 ▲남녀 간의 사랑을 다룬 중국 미술 명품▲신에 대한 사랑 - 인도 민화 여행 등으로 꾸며진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280명 모집. 문의)064-720-8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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