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한국소비자원 정대표 원장이 11일 제주도 및 도내 소비자단체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소비자원 광주지원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강순희 전국주부교실 제주도지회장과 고순생 한국부인회 제주도지회장, 김신숙 서귀포YWCA 회장, 김태성 제주YMCA 사무총장, 박은경 제주YWCA회장, 원대은 제주녹색소비자연대 대표, 제주도 양동곤 경제정책과장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정대표 원장은 이들 단체장들과 제주지역 소비자 문제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소비자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소비자교육?캠페인 등 소비자정보 제공을 활성화하는 방안 등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또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의 소비자중심경영(CCM) 확대를 유도하고 지역 소비자에게 도내 물가정보를 제공,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유도하는 지역 밀착형 서비스의 전개 방안을 제시하고 협력을 제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