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병호)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오는 7월 5일부터 10일까지 ‘제주 호주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10개사 이내로 구성될 호주사절단은 시드니와 멜버른을 방문해 코트라(KOTRA)현지 무역관의 알선으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비롯해 현지 시장조사, 유통시장 방문 등을 진행한다.
참가기업에게는 현지 바이어 발굴비, 상담장 임차료 및 통역비 전액과 항공료의 50%(1업체 1인 한도)가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참가제품의 현지 시장성 점수가 60% 이상인 업체를 중심으로 파견해 수출지원 성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제주도 전자무역지원시스템(kr.e-jejutrade.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수출진흥본부 (710-3848), 중진공 제주지역본부(751-205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