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육상! 제2의 중흥시대 맞기를
생활체육 육상! 제2의 중흥시대 맞기를
  • 제주타임스
  • 승인 2005.0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육상은 걷고, 달리고, 던지는 등 모든 운동의 기본이라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온 세상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개인의 건강을 위하여 많은 체육동호회가 결성되고, 작은 동호회가 뭉쳐 엘리트와 생활체육연합으로 확대 구성하는 등 동호회원수가 가장 많은 배드민턴을 비롯하여 도내에만 해도 자그마치 36개의 생활체육협의회가 운영되고 있다. 물론 육상연합회도 도생활체육협의회에 등록은 되어 있으나 실제로 두드러지게 활동하지 못하고 그저 하나의 체육단체로 도내에서 개최하는 각종 육상대회에 운영위원으로만 차출 지원하는 형태로의 활동을 하여왔다.

육상이라는 운동이 많은 엘리트 선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개인기록경기라는 특성 때문에 운동하는 사람은 많으나 협의회 등 단체로 구성하기에 무척이나 힘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런 어려운 현실에서도 불구하고 제주도의 새로운 육상중흥을 위하여 4월 17일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국민생활체육제주도 육상연합회장기 대회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생활체육 육상마니아들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대회는 제주 육상의 제2의 날개를 달 수 있도록 각 지역의 마라톤동호회는 물론 육상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두 모여 새로운 중흥의 역사를 각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번 1회 국민생활체육 육상연합회장기 대회가 새로운 시작의 도약대가 되어 모든 육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뛰고, 달리면서 온 생활체육 육상인들의 왁자찌껄한 한바탕 잔치마당이 되었으면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