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센터, 원스톱 수출 지원 서비스 강화
중기센터, 원스톱 수출 지원 서비스 강화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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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지원센터(본부장 고자명)는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수출 원스톱 서비스 지원 사업’이 점차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수출 원스톱 서비스’는 제주도의 수출 인큐베이터 사업의 하나로, 지난 2월부터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신규로 실시하는 수출 지원 정책이다.
무역 전문가를 활용해 도내 초보 수출기업의 수출 상담을 비롯해 서신 및 수출통관 대행, 계약지원, 외국어 통번역 및 사후 관리 등 수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또 샘플 발송에 드는 물류비 지원과 수출용 디자인 개발, 해외 바이어 초청 소규모 상담회 지원 등을 통해 수출 걸음마 단계에 있는 제주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38건의 서비스 지원 신청을 접수, 17만 달러 이상의 수출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중소기업지원센터 고자명 본부장은 “제주지역 초보 수출업체들이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내고 있다”며 “도내 중소기업들이 자체적인 수출역량을 갖출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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