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상호금융 예수금 5조원 달성
제주농협, 상호금융 예수금 5조원 달성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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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제주농협이 상호금융 예수금 실적이 5조원을 달성했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2011년 상호금융 예수금 4조원 달성탑 수상에 지난 3일 5조원을 달성해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5조원 달성탑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제주농협은 이번 상호금융 예수금 5조원 달성으로 도내 전체 금융기관 예수금 18조원 중 28%를 점유해 명실상부한 지역 밀착형 대표 금융기관의 위상을 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주농협 상호금융팀 부남기 팀장은 “상호금융 예수금 5조원 달성은 농산물 가격 하락 등 지역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이뤄낸 실적이어서 더욱 뜻이 깊다”면서 “자신의 소중한 자산을 믿고 맡겨주는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과 소통하며 더 나은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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