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언 교육감(사진)은 올해 제주지역 전 중학교에서 시행되는 자유학기제가 향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도 확대될 수 있도록 이번 시행 주체들이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양 교육감은 지난 7일 열린 기획조정회의에서 도민과 학부모들에게 자유학기제가 무엇인지 잘 홍보하고 일선학교에서는 내실있게 운영해 자유학기제를 성공적인 교육 과정으로 정착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와함께 양 교육감은 2014학년도 아름다운 예술여행 악기지원 사업과 관련, 세심한 악기지원 등을 통해 일선학교에서 실질적인 음악교육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오는 10월 16~17일 열리는 '2014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기대회'가 제주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는 만큼 대회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미리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