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소비자 병·의원 서비스 불만 최다
제주지역 소비자 병·의원 서비스 불만 최다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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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지난 2월 제주지역 소비자들은 병·의원 서비스에 가장 불만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 간 ‘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제주지역 소비자 상담건수는 509건으로 전달 대비 16.3% 감소했다. 인구 10만명 상담건수는 85.4건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상담이 이뤄진 품목은 병·의원 서비스로 전체 4.1%를 차지했다. 스마트폰 이용이 보편화 되면서 통신기기 역시 비교적 높은 비율(3.7%)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간편복(3.5%), 화물운송서비스(3.3%), 이동통신(3.3%), 민영보험(3.3%), 정보이용(3.1%), 여객운송서비스(2.9%), 인터넷서비스(2.6%), 주택 및 건물(2.2%) 등이 10대 다발품목으로 분류됐다.

한편 지난 2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전체 소비자상담은 총 6만9450건으로 전달 에 견줘 8.7% 감소했다. 이 가운데 소비자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이 교환·환불·수리 등 피해처리한 금액은 약 12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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