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라관 제주관광 '길라잡이' 자리매김
다보라관 제주관광 '길라잡이' 자리매김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4.0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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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 위치한 ‘다보라관’이 제주관광 길라잡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개관 이후 다보라관을 찾은 제주여행 잠재고객은 모두 1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많을 다(多), 보배 보(寶), 잡을(가질) 라(拏)를 조합한 다보라관은 삼다(多)도, 70억 세계인의 보(寶)물섬, 한라(拏)산을 의미한다.

이 기간 다보라관은 월별·테마별 추천 여행 코스, 맛집, 숙박, 쇼핑 등 제주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제주특산품 전시, 제주비경과 독특한 섬 문화 등을 주제로 소규모 전시회도 마련하며 수도권 잠재 고객들을 공략했다. 특히 일정을 세우지 못한 관광객을 위한 일대일 맞춤 상담도 진행, 호응을 얻었다.

제주관광공사 양필수 경쟁력강화처장은 “지난 1년간 다보라관은 제주 이미지 강화를 위한 홍보 및 예비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제주관광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시 및 홍보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다보라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여의도와 국회의사당 역에서 제주관광 홍보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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