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결승서 강호 명서초에 승부차기 접전 끝 패배
도남초등학교 여자축구부가 강호 명서초(경남)에 접전 끝에 발목이 잡히며 '2014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도남초는 지난 4일 오전 광양시 환경사업소 구장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명서초와 격돌했다.
명서초는 지난해 여왕기 초등부 준우승 및 추계연맹전 준우승을 기록한 강호중에 강호.
전반전에 수비 중심의 플레이를 하던 도남초는 명서초에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서는 공격으로 전환한 결과, 종료 30초를 남기고 고다영이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1-1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그러나 연장전에서 추가골에 실패했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5로 아쉽게 패하며 3위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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