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김재수 사장, 도내 유관기관 방문해 협력 당부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지난 4일 aT제주지사(지사장 김성도)와 도내 유관기관을 방문해 6차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이날 도내 수출지원 유관기관장 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농산물과 가공식품, 건강기능성 제품 등을 활용한 제품을 통해 국내외 새로운 시장 개척과 수요 창출은 앞 역량을 모아 나가야 한다”면서 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 등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또 제주지역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수출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업무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aT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어 제주개발공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삼다수 및 감귤농축액 수출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aT제주지사는 올해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에 운영자금을 150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지난달 동경식품박람회를 시작으로 해외에서 열리는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제주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우수한 농식품의 수출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또 친환경농산물 및 특산품의 사이버거래소를 통한 직거래를 확대하는 한편 배추, 무, 마늘, 양파 수급안정과 메밀 계약재배 등 농가 소득증진을 위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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