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오후 2시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서는 제주 오름과 곶자왈의 가치 그리고 평화에 대한 의미를 되짚고 공동체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우리들이 갖추어야 할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문씨는 대학 졸업 후 경남 마산과 창원 일대에서 노동운동을 하다 고향인 제주로 돌아와 지금의 참여환경연대와 인연을 맺고 어린이·청소년 교육을 맡으면서 곶자왈 작은학교를 개교했다.
20여 년 동안 건강한 우리 사회를 위한 신념으로 내실 있는 실천을 해오고 있으며, 2006년에는 아름다운 재단의 공익시상 '아름다운 사람을 찾습니다'의 '심산활동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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