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6·4지방선거와 관련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해외 시찰 일정이 확정돼 입장표명 시기를 두고 설왕설래.
새누리당 잔류와 탈당 등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진 우근민 지사는 겐팅 싱가포르의 복합리조트 리조트월드 센토사 시찰을 위해 오는 8일 출국을 계획.
도내 정가에서는 이를 두고 “우 지사가 도정이나 자신의 주변에 ‘큰 일’이 있을 때마다 외국 출장에 나서는 일이 많았던 점을 생각할 때 출장 전에 도지사 선거와 관련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겠느냐”고 조심스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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