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관리공단, '손톱 밑 가시 뽑기' 프로젝트 추진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강영실)은 공단 사업과 관련해 중소기업과 일반 국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와 업무절차 등을 신속하게 개선하기 위해 ‘손톱 밑 가시 뽑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공단은 그 동안 바다목장, 바다숲 등 수산자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지만, 현장에는 여전히 ‘손톱 밑 가시’가 존재한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국민과 기업을 불편하게 하는 규제를 신속하게 발굴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공모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공단 홈페이지와 우편·이메일·팩스 등을 통해 중소기업 또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접수된 제안 내용은 관련분야 전문가로 태스크포스팀(TF) 등을 구성해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고객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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