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명서초와 결승진출 놓고 한판 승부
도남초등학교 여자축구부가 '2014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4강에 안착하며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도남초는 지난 2일 오후 광양시 송죽인조구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충북 남산초를 3-1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서울 우이초, 울산 서부초, 경기 신하초, 대전 대양초와 함께 예선 C조에 속한 도남초는 신하초와 1-1로 비겼지만 우이초(2-0), 서부초(2-1), 대양초(4-1)를 내리 격파하며 3승 1무로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도남초는 4일 환경사업소 구장에서 경남 명서초와 결승진출을 놓고 물러설 수 진검승부를 펼친다.
결승전은 오는 6일 오전 11시 환경사업소 구장에서 치러지며, 인천팀간 매치인 가림초-백학초의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