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청소년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44회 백호기 전도청소년축구대회'가 4일 개막한다.
제주일보와 제주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일까지 초등학교 10개팀(남8, 여2)과 남중부 6개팀, 남고부 5개 팀이 참가해 우승기를 향한 열전을 펼친다.
또 여중부에서는 조천중이, 여고부에서는 제주여고가 단독으로 출전한다.
대회는 토너먼트 식으로 진행돼 패하면 바로 탈락이기 대문에 매 경기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또 백호기의 백미인 각 학교의 패기 넘치는 응원전도 기대되고 있다.
초등부 경기는 이호축구장, 중등부는 외도축구장, 고등부는 서귀포 강창학구장에서 각각 펼쳐지며, 대회 결승전은 6일 오후 1시 30분 각 경기장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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