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문 교육감 예비후보는 3일 오전 10시부터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열린 '제66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헌화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문 예비후보는 "올해 첫 국가추념일 개최를 시작으로 제주4.3은 새로운 시대를 시작해야 한다"며 "비극의 역사를 기억하되 화해와 상생・평화・인권 등 전 인류적인 4.3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계승하고 확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4.3유족이자 교육자로서 4.3평화교육 활성화에 대한 무거운 사명과 책임을 느낀다"며 "학교와 일상에서 4.3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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