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일본 국제교류기금 및 일본국제교육지원협회, 제주상의가 공동으로 주최·실시하는 JLPT가 오는 7월과 12월 두 차례 실시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JLPT 대행기관인 제주상의는 올해 두 차례 시험 일정을 공지하고 이달부터 응시자를 접수한다.
오는 7월 6일 시행되는 올해 1회 시험의 응시 접수는 1일부터 3주간 이뤄진다. 또 오는 12월 7일 예정된 2회 시험 응시 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3주간 진행된다. 시험시간은 오후 1시 30분으로 예년과 같다.
올해부터는 합격.불합격통지서와 합격인정서를 폐지하는 대신 ‘인정 결과 및 성적에 관한 증명서’를 수험자 전원에게 발행한다. 이와 함께 도내에 사는 외국인에게도 응시기회를 부여한다.
한편, 그동안 JLPT의 경우 자격증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 일본어능력의 현시점 평가가 어렵다는 애로사항을 반영해 앞으로는 유효기간을 적용할 예정이이라고 제주상의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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