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호 교육감 예비후보는 2일 4.3과 관련한 화해와 상생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두호 예비후보는 "화해와 상생이란 단어가 정치적인 용어로 쓰이면서 식상한 단어가 됐지만 화해와 상생 이념이 정작 필요한 곳은 학교"라고 전제한 뒤 "4.3 추념일 지정에 맞춰 4.3교육과 화해와 상생 이념을 교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어 "역지사지의 자세를 바탕으로 화해 협력하기 위해서는 전인교육과 더불어 올바른 역사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