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복합체육관 준공…생활체육인 산실 기대
제주복합체육관 준공…생활체육인 산실 기대
  • 허성찬 기자
  • 승인 201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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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경기장 내 지상4층·연면적 9914㎡규모…게이트볼·배드민턴장 조성

▲ 종합경기장 내에 준공된 전천후 복합체육관 전경
제주종합경기장 내 전천후 복합체육관이 준공돼 생활체육인들의 산실이 될 전망이다.

(구)게이트볼장 자리에 들어선 전천후 복합체체육관은 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돼 지상4층·연면적 9914㎡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해 3월 착공했다.

체육관 1층에는 게이트볼장(8면)이 조성됐다. 도내 최초로 55㎜ 인조잔디(종전 19㎜)로 신설해 게이트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국내외 대회 개최가 가능해졌다.

2층에는 도내 배드민턴 엘리트선수 및 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배드민턴장(일반 12코트, 경기 8코트)이 들어섰다.

또 3층과 4층에는 1200석 규모의 관람석과 홀, 공조실 등이 조성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국제 공인 규격의 전천후 복합체육관이 준공됨으로써 전국체전 이후 각종 국내·외 대회 유치가 가능해졌다”며 “이와함께 도내·외 엘리트 선수들의 전지훈련과 생활체육 활성화 등 제주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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