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김인)에 따르면 보안카드를 이용하던 보안 2등급과 3등급을 통합, 오는 25일부터 인터넷·스마트폰·모바일뱅킹의 이체한도가 하루 2억5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텔레뱅킹은 1억원에서 500만원으로 줄어든다.
1회 이체한도도 인터넷·스마트폰·모바일뱅킹은 5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텔레뱅킹은 20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축소된다.
기존의 보안 1등급(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OTP>, 보안토큰<HSM> 등 이용)의 이체한도는 변경되지 않는다.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관계자는 “전자금융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피싱과 파밍사고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안등급별 이체한도를 축소한다”며 “이체한도를 높이려면 보안성이 높은 OTP를 발급받아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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