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친환경제품 구매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녹색제품 구매담당관을 자체적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녹색제품 구매담당관은 이번 관련 법 개정에 따라 녹색제품 구매 의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각 공공기관에서 지정 운영할 수 있는 제도다.
이에 따라 aT는 31일부터 구매담당관을 지정하고 녹색제품의 구매 유무 확인, 녹색 제품 구매 계획 및 실적 관리 등 녹색제품 구매 업무를 총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녹색제품 구매담당관을 전사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각 사업소 및 지사의 계약담당자를 중심으로 ‘녹색제품 구매서포터즈’(가칭)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통해 녹색제품 구매에 대한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aT는 지난해 녹색제품 구매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매년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참여를 통해 녹색제품 구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