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연계 전세기 상품 출시 관심
마라톤 연계 전세기 상품 출시 관심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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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스포츠이벤트와 연계한 전용 전세기 상품이 출시돼 관심이다.

1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6월 개최되는 제19회 제주관광마라톤축제와 연계한 전세기 상품이 일본 현지에서 출시됐다.

이번 상품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6월 7일 오전 일본 센다이를 출발하고 9일 오후 귀국하는 2박3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상품가격은 120만원 전후로 제주도관광협회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고 있다.

관광협회는 이번 상품이 향후 도내 관광자원 및 관광 이벤트를 활용한 고품격·고부가가치 여행 상품개발의 선도 모델이 됨은 물론 정체된 일본시장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세기 취항은 지난 10여년 간 동일본방송과의 지속적인 마라톤 교류를 진전시켜 왔을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 결과”라며 “동남아 8개국과 연합한 ‘아시아관광협의회’ 구성도 추진하는 등 해외 고부가 관광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마라톤축제는 오는 6월 8일 구좌읍해안도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스는 풀, 하프, 10km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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