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제1회 전국서예문인화대전' 개최
제주매일, '제1회 전국서예문인화대전' 개최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4.0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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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8일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서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주)제주매일(대표이사 김종배)이 주최·주관한 '제1회 4·3상생기원 전국서예문인화대전'이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보다 앞서 제주매일은 지난달 8일 제주남녕고등학교 체육회에서 '제1회 4·3상생기원 전국서예문인화대전 심사위원회(위원장 서정수)'를 개최, 수상작품을 결정했다.

대상작으로는 한문분야에 출품한 김화자씨의 '율곡선생 시'가 선정됐다.

이어 최우수상은 한글부문에서 최명선씨의 '베롱헌 날', 문인화부문은 김병찬씨의 '퐁낭', 서각부문은 양군선씨의 '새로운 불꽃' 등 3명이 낙점됐다.

우수상은 한글부문에서 이복희씨의 '4월의 환희', 한문부문에서는 김문숙씨의 '최치원님의 추야우중', 문인화부문에서는 김두찬씨의 '파초각염휘', 서각부문에서는 강미자씨의 '천(川)'등 5명이 수상했다.

김종배 대표이사는 "올 해가 첫 대회라 미숙한 부분이 많았지만, 내년부터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규모를 좀 더 키우겠다"며 "제주인 제일의 정신적 가치를 상징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제주4·3평화공원 2층 전시실에서 '제주4·3상생기원 서예문인화 초대작가전'이 개최된다. 전시에서는 한글과 한문, 문인화와 서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문의)064-74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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