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말고기 다양한 요리 특급호텔서 맛본다
제주 말고기 다양한 요리 특급호텔서 맛본다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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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제주산 말고기를 고급 식자재로 상품화하기 위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안병우)와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 롯데시티호텔제주(총지배인 남재섭)는 31일 롯데시티호텔에서 마육 식자재 상품화 및 홍보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농협중앙회는 제주 마육산업의 성공과 발전을 위한 기획과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서귀포시축협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원료육 공급과 마케팅을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 롯데시티호텔제주는 메뉴 개발 및 상품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에 맞춰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농협과 롯데시티호텔제주가 함께 하는 ‘말산업 특구 지정 기념’ 제주진미 말고기 특선전이 롯데시티호텔 22층 C cafe(뷔페식당)에서 열린다.

특선전에는 15개 종류 안팎의 말고기 요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점심은 낮 12~오후 2시30분, 저녁은 오후 6~9시30분까지다.

서귀포시축협 송봉섭 조합장은 “이번 업무제휴는 제주 마육 사업의 기초를 다지고 대중화의 초석을 놓는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소비촉진 및 프로모션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말고기 시장을 활성화하고, 소비기반 형성과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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