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항 해군기지 안덕면 비상대책위원회 '중립적' 활동 천명
화순항 해군기지 안덕면 비상대책위원회 '중립적' 활동 천명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5.0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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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해군측을 방문, 해군기지 재추진 배경에 대해 설명 듣기로

화순항 해군기지 안덕면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지태호 화순리장, 류서찬 사계리장, 이하 비대위)는 13일 오후 7시 안덕생활체육관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오는 8월 5일까지 반대 또는 찬성을 떠난 중립적인 위치에서 활동키로 협의하고 다음주에 해군측을 방문. 해군기지 재추진 배경에 대해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비대위는 이날 도의회 강호남 부의장과 남군의회 양행구 의장, 지항보 전 안덕면장, 류계준 면개발자문위원장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한편 5명의 부위원장과 김태언 사무국장, 성호경, 이성택 사무차장및 그 산하에 기획부, 재정부, 조직부, 홍보부 등 4개의 부서를 두는 조직을 구성했다. 또한 각리의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청년회장, 부녀회장, 어촌계장, 해녀회장과 기관단체를 위원으루 뒀다.

조직구성을 마친 비대위는 다음주 해군을 방문, 해군기지 재추진 배경과 해군기지의 필요성 등에 대해 해군관계자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키로 함은 물론 빠른 시일내에 주민설명회를 요청키로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비대위는 특히 면민들을 상대로 설문조사 등 주민의견수렴 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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