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열 교육감 예비후보(사진)가 여교사 육아휴직 제도의 개설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희열 예비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교사들의 육아휴직으로 학생들은 학기 중 담임이 바뀌는 불안정한 경험을 해야 한다"며 "원활한 학교 운영을 위해 기간제 교사에게 한 학기 또는 1년을 맡기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학교별로 육아휴직 희망 교사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희망기간을 받아 적절히 대응하는 방식으로 학생 혼란을 줄이고, 육아휴직을 신청한 교사가 기간변경을 신청하더라도 질병 등 부득이한 사유가 아니면 변경할 수 없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