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후보 너무 많아...나라도 빠져야"
"교육감 후보 너무 많아...나라도 빠져야"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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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균 전 제주과학고 교장이 교육감에서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으로 출마 방향을 선회한 가운데, 그 이유가 후보자 난립 속에서도 자기 셈 법에 빠져 요동없는 타 후보자들에 대한 회의감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와 눈길.

실제 강성균 전 교장은 3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교육감 선거는 진정으로 이 사람이 아이들의 미래를 제대로 준비할 수 있겠느냐를 따져 이뤄져야 하는데 지금은 후보가 많아 유권자들이 이를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성토.

교육계 관계자들은 "일부선 타 교육감 후보와의 동향을 포기의 주된 이유로 꼽지만, 후보난립이 문제임을 알고도 해결책 모색에는 뒷전인 타 후보들에게 실망을 느낀 것 아니겠느냐"고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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