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인 양 선생은 1918년 9월 김영일 등 7명과 함께 남제주군 중문면의 주민들을 규합해 일본 경찰을 축출하기 위한 시위를 벌이고 중문주재소를 습격했다가 체포돼 1919년 2월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청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목포형무소와 대정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77년 대통령표창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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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인 양 선생은 1918년 9월 김영일 등 7명과 함께 남제주군 중문면의 주민들을 규합해 일본 경찰을 축출하기 위한 시위를 벌이고 중문주재소를 습격했다가 체포돼 1919년 2월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청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목포형무소와 대정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77년 대통령표창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