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中 레저 마니아층 대상 팸투어
제주관광공사, 中 레저 마니아층 대상 팸투어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4.0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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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제주관광공사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SIT(테마여행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레저 마니아와 여행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기획 팸투어를 진행했다.

제16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와 2014 국제평화마라톤대회를 중심으로 이뤄진 이번 팸투어에는 중국 대련시 호외탐험연맹 관계자 270명, 항주시 마라톤협회 회원 55명 등 모두 325명의 중국의 레저 마니아들과 여행사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이번 팸투어는 기존의 일반 관광상품에서 벗어나 레저상품 마니아층이라는 특정 타깃을 대상으로 제주지역의 지역밀착형 축제와 레저스포츠 이벤트를 콘텐츠로 한 체험형 테마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 시행됐다.

제주관광공사 문경호 마케팅사업처장은 “올해 제주관광의 3대 핵심 화두는 양적성장과 질적 성장의 균형 있는 동반성장, 고부가가치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 외국인 관광시장 다변화 ”라며 “다양한 체험상품을 개발, 고부가가치 관광객들의 제주관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객의 장기체류와 재방문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내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끌어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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