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대낮에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임모(22)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 등은 지난 20일 오후 3시께 제주시내 한 가정집에 들어가 현금 52만원을 훔치는 등 모두 10차례에 걸쳐 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임씨 등은 낮 시간대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잠겨있지 않은 현관문이나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침입한 뒤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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