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제주도작은도서관협회(회장 장동훈, 이하 협회)는 다음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책 속의 그림을 도서관에 그대로 옮겨놓은 '심리치유그림책 원화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동화는 예술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도내 18곳 작은 도서관을 순회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협회는 '말하는 소나무', '죽어야 사는 나무', '내 친구 아카시', '몽당연필의 여행', '깜장우산', '길이야기' 등 총 6권·37점을 풀어놓는다.
장동훈 회장은 "어린이들이 동화책 속 원화를 통해 그림이 말해주는 내용을 파악함과 동시에 독서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순회전시 일정.
▲4월= 금능꿈차롱·홍익·와산매실·삼양원당 ▲5월= 오라참꽃·중앙꿈쟁이·금능꿈차롱 ▲6월= 일도두맹이·금능꿈차롱 ▲7월=노형꿈틀·푸른열매 ▲8월= 웃토산·금능꿈차롱 ▲9월= 보목꿈터·열운이 ▲10월= 삼달·신례예촌 ▲11월= 세화갯머리·동광해바른 ▲12월= 상창바람소리작은도서관. 문의)064-713-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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