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와 제주공동사업법인(의장 강희철 서귀포농협 조합장)은 27일 서귀포 거점APC 농업인 교육장에서 올해 FTA고품질 감귤 생산시설현대화 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농가들이 세부지침에 맞춰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 절차와 시공업체와의 계약 체결, 사업비 집행 및 정산, 사후관리 등 기금 사업지침과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원사업의 효과 극대화와 경쟁력 있는 사업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약정물량에 대한 철저한 출하 이행 등 사업대상 농가들이 지켜야 할 사항 등에 당부도 이어졌다.
올해 FTA기금 사업은 감귤 비가림하우스 시설과 우량품종 갱신, 자동개폐기, 토양피복지원 등 8개 사업에 371억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