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가 미취업 졸업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제주출신 수도권 대학생들의 기숙사인 서울 탐라영재관에 '청년취업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제주대는 제주대 졸업생들의 수도권 취업률이 낮은 데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월 취업센터를 열었다.
지난 21일 센터에서 열린 제1회 취업지원 간담회에는 수도권 지역 취업희망 졸업생 12명과 동문기업 및 중소기업 CEO들이 참석해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27일 제2회 간담회에는 데상트코리아 등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학생들과 만나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최근의 선발 경향, 준비 요령에 대해 정보를 전했다.
제주대는 앞으로 매주 목요일 서울지역에서 취업 간담회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수도권 지역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생은 탐라영재관내 청년취업센터나 제주대 취업전략본부(064-754-2302)로 문의하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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