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제일고등학교 3학년 김혁진 군이 지난 25일 제주제일고 교장실에서 제주서부경찰서장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김혁진 군은 지난 18일 밤 10시 40분경 학교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 귀가 하던 중 연동 모 의원 앞에서 피해여성이 남자에게 폭행당하는 장면을 목격해 이를 경찰에 신고하고 도주하는 가해자를 200여m 추격해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서부서는 김 군의 정의감에 표창장으로 고마움을 표하고 포상금을 함께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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